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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영국 3차 유행중 델타 변이 확산

by ★☆®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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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차 유행중 델타 변이 확산


영국에서 인도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성인의 81%가 백신을 1회 맞았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앞에는 무용지물 이였습니다. 이달 초에 하루 확진자가 3천명 대 였지만 17일 1만 명대로 급격하게 증가하며 비상이 걸렸습니다. 또 축구장 등에 대형 접종센터를 세우고 젊은 층에 대한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영국에서 백신 1차 접종자는 성인 인구의 81%에 달하지만, 전문가들은 영국이 3차 유행기에 접어들었다는 얘기를 내놓고 있습니다. 영국 백신 접종과 면역 공동위원회 위원인 브리스톨대 애덤 핀 교수는 BBC 라디오 인터뷰에서 "3차 유행은 분명히 진행 중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정부에 코로나19 관련 과학적 모델링 결과를 제시하는 SPI-M(Scientific Pandemic Influenza Group on Modelling) 소속의 워릭대 마이크 틸더즐리 박사는 올해 1월 처럼 입원환자는 많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중국 델타 변이 확산으로 항공기 취소


선전공항 게이트 취소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델타 변이 가 중국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중국 첨단기술의 허브인 광둥성 선전시는 델타 변이 출현에 지난 6월19일 항공기 700편의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6월20일 홍콩 정보에 따르면 전날 광둥 보건 당국은 광저우, 포산, 선전, 둥관 등 4개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환자 6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중 선전에서는 공항 내 음식점 에서 일하는 젊은직원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은 예전에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더이상 없다" 라고 발얼은 했었는데, 확진자가 추가적으로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발 델타 변이는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뿐 아니라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60%가량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전 공항 당국은 6월19일 SNS 공식 계정을 통해 공항 이용객은 48시간 내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고지했습니다다. 그리고 6월19일 7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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