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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막 사과
MBC 박성제 사장이 이번 올림픽 자막 논란에 대해 공식석상에서 사과를 했습니다. 지난 23일 올림픽 개회식 중계 중 각 나라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일부 국가들을 부적절한 화면과 자막이 방송됐습니다.
MBC 사장의 사과
그는 " 7월 25일 한국과 루마니아 축구 중계에서 상대국 선수를 존중하지 않은 경솔한 자막이 전파를 타 신중하지 못한 방송, 참가국에 대한 배려가 결여된 방송에 대해 국가 국민들에게 실망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소 책임자로서 머리 숙여 사죄 드랍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작진들 책임을 묻겠다
MBC 사장은 급하게 경위를 파악해 특정 제작진을 징계하는것에 그칠 수 없고, 기본적인 규범과 검수 시스템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철저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책임도 밴드 묻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스포츠 뿐만 아니라 모든 콘텐츠에 대해 보편적 가치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권과 성평등 인식을 중요시하는 제작 규범이 되도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고 하는 MBC 사장의 말 처럼, 시청자들의 신뢰가 회복이 될 수 있을지 MBC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장의 진심이 느껴졌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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