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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고대 안암 맛집 짬뽕전문점 수저가

by ★☆®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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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전문점 


짬뽕 전문점

 

제가 사는 동네인 안암에 짬뽕집이 오픈했습니다.

가게 앞을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심지어 웨이팅 까지 있더군요...

 

'아 맛집이구나... 안 갈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짬뽕을 좋아합니다. 중국집을 가면 짜장면보다 짬뽕을 더 많이 먹었습니다.

게다가 짬뽕전문점 이라니... 짬뽕전문점이라는 단어에 기대가 컸습니다.

 

 

사장님의 패기


 

사장님의 패기
재료소진

 

가게 외관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주인이 직접 연구 조리하는 맛있는 짬뽕집입니다.

'지금까지의 짬뽕은 잊으십시오.'

 

사장님의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패기 보소)

과연 맛은 어떨지... 정말 잊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내부 / 음료수 서비스

내부는 작습니다.

오픈한 지 며칠 안된 가게라 내부는 청결했습니다.

자리는 만석이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음료수를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직원분들 친절했습니다.

 

 

짬뽕 6,000원 짜장면 5,000원


수저가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

계획은 짬뽕과 짜장면을 주문하려고 했으나...

짜장면은 재료가 떨어져 주문을 못했습니다.. 허허 

중국집에서 재료가 소진된 경우는 처음 보네요. 

그만큼 신선한 재료로 정량만큼 판매를 하는것이겠죠?

 

그래서 수저가 짬뽕 곱빼기 , 마늘 등심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7,000원 15,000원입니다.

 

 

 

차돌이 들어가는 짬뽕


수저가 짬뽕
매콤하다
면빨이 탱글

 

수저가 짬뽕은 차돌이 들어갑니다. 차돌 짬뽕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어떤 맛일지 기대를 안고 국물을 먼저 먹었습니다.

매콤합니다... 근데 '짬뽕 맛이 아닌데? 이게 짬뽕인가?'

기존에 즐겨먹던 짬뽕과는 다릅니다. 마치 라면을 먹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차돌 때문에 약간 소고깃국 느낌도 있고 조금 당황했습니다.

 

함께 먹은 여자 친구는 입맛에 괜찮다고 하더군요.ㅎㅎ

면은 탱글탱글해서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탕수육


 

 

소스 따로 요청
탕수육 소스
탕수육

 

다음으로 탕수육입니다.

탕수육의 모양새는 꿔바로우 와 흡사합니다. 

참고로 주문 후 탕수육 소스는 따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먼저 소스 없이 탕수육만 먹었습니다.소스 때문에 간은 안되어있습니다.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식감도 좋다고 고기가 살살 녹았습니다.제 스타일입니다.ㅎㅎ소스는 제 입맛은 아녔습니다. 마늘향과 달콤한 소스 맛인데저는 별로더군요ㅎㅎ 오히려 소스보다 소금에 찍어 먹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깃밥 무료


밥은 셀프!

 

수저가 짬뽕전문점은 밥이 무료입니다!!

드시고 싶은 만큼 드셔도 됩니다. 아주 좋습니다 이런 부분은

양이 부족해 밥을 말아먹었습니다. 

단 , 남기시면 안됩니다.

 

 

솔직한 후기


 

기존에 먹던 짬뽕과는 다른 맛! 차별화된 맛!

하지만 제 입맛에는...

간이 부족하다고 해야 할까요? 싱거웠습니다.짬뽕보다는 라면을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짜장면을 시식을 해보겠습니다.ㅎㅎ짬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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