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답다니 귤밭 답다니 수국밭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했습니다. 제주도는 13년 전 학창 시절 수학여행 이후 2번째 방문이었습니다.
너무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남는 곳은 아주 장엄했던 성산일출봉 말고는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각설하고, SNS 인스타그램에 핫한 제주도의 수국밭이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곳은 서귀포에 위치한 답다니귤밭 이라는 곳입니다. (현재는 귤밭은 없는듯 합니다.)
수국 식물이 있다는 걸 이번 여행에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입장료 4천 원 카드결제 X
먼저 입장료는 4천원입니다. 카드결제는 안되고 계좌이체 또는 현금만 가능합니다.
오토바이로 답다니귤밭을 찾아갔습니다. 좁은 골목길에 위치했고, 이런 곳에 사람들이 어떻게 찾아왔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수국밭이였습니다. 인당 수국한송이를 고를수 있습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답다니귤밭을 추천드리고, 그게 아니시라면 굳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입장료 1인당 4천원 이라는 금액은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작은 규모의 수국밭과 어설프게 만들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차라리 입장료를 낮추고 수국화를 판매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수국밭이 더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수국 한송이 선택
입장료 4천 원에 수국 한송이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꽃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여자 친구가 2송이를 선택했습니다. 작은 물병에 담아 줍니다.
여기는 SNS 인스타그램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오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국들이 화려해서 사진 찍으러 많이 오겠구나 느꼈습니다.
끝으로..
수국은 정말 이뻤습니다. 이렇게 꽉차게(?) 생긴 꽃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방문한 사람들 중 입장을 안 하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마 금액과 아담한 사이즈의 수국 밭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국 밭이 더욱더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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