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롯데호텔 디럭스 마운틴뷰 트윈룸 후기
2021년 6월4일~6월7일 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6월5일부터 6월7일까지 2박3일 머물렀습니다. 제주 롯데호텔은 5성급 호텔입니다.
5성급의 걸맞게 가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평일 주말 비수기 성수기에 따라 요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아고다를 통해 할인을 받아 2박 838,230원에 예약했습니다. (참고로 조식 미포함 가격입니다..)
위치
제주 롯데호텔은 서귀포 중문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무료셔틀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시간은 5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예약은 전화로 가능합니다. 탑승위치와 시간은 당일날 문자로 연락이 옵니다.
무료셔틀 버스를 운행 중이기 때문에 이용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체크인 아웃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11시20분에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12시 10분쯤 도착을 했습니다. 내리면 직원들이 간단한 설명을 해줍니다.
예약명, 가방수 를 확인하고 체크인 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렌터카를 먼저 찾으러 갔습니다.
객실 디럭스 마운틴뷰 트윈룸
조금은 올드한 내부의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바닥은 카펫으로 되어 있고 2000년대 지어진 호텔이라 그런지 벽이나 창문틀이 세월이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방은 넓고 객실은 깔끔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실망했습니다. 어떤 점들이 실망했는지는 객실을 조금 더 소개한 후 천천히 설명을 들이겠습니다.
옷장 안에는 금고, 비닐봉투, 가운, 슬리퍼가 있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옷걸이가 많이 준비되어 좋았습니다.
미니바는 음료를 덜 채웠는지 양이 작았습니다. 5성급이 맞나 싶을 정도로 부실해 보였습니다.
카스 300ml를 한 캔 마셨습니다. 가격은 4,900원입니다.
상당히 올드한 화장실 내부입니다. 첫날 샤워를 하는데 하수구가 막혔는지 물이 안 내려갔습니다.
물이 꾸역꾸역 하수구를 통해 내려가기는 했습니다만... 실망을 했습니다.
욕조와 샤우 부스입니다. 샤워부스가 조금 작다고 느꼈습니다. 크기에 비해 문이 조금 커서 불편했습니다.
화장실 벽에 모기가 죽어 있더군요. 청소하시면서 여기까지는 생각 못하셨나 봅니다.
욕조는 뜨거운 물을 받아서 사우나를 하려고 했으나 깜빡하고 못했네요.
끝으로..
객실은 다소 올드한 것 빼고는 조식과 야외수영장은 만족했습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반대로 여유가 안되시면 다른 호텔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지극히 제가 느낀 것이기 때문에 제주 롯데호텔을 알아보고 있으신 분들은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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