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택배 노조 파업

by ★☆® 2021. 6. 9.
반응형

 

택배 노조 파업


 

 

택배노조 파업

전국 택배 노조는 6월 8일 진행된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됨에 따라 6월 9일부터 쟁의권 있는 조합원들이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택배 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협상이라는 자세로 임했던 사회적 합의 기구가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면서 6월 9일부터 쟁의권 있는 전국 모든 조합원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택배사들은 고객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택배 업계 관계자는 “일부 배송 차질은 있겠지만, 배송이 마비되는 ‘택배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택배노조 파업

파업규모

택배 노조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최대 6500여 명으로, 전체 택배 노동자 5만 5000여 명의 11.8%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실제 참여율은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택배 업계 관계자의 추정입니다.​ 일부 지역에서 국지적인 배송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택배노조 파업

배송 차질 지역

울산 지역의 경우 전 택배사들이 배송 불가 지역으로 고객사들에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진은 전북 군산, 경기 성남·광주·이천, 경남 거제, 경북 김천 등으로 향하는 택배를 받지 않습니다.
롯데 글로벌 로지스는 경기 파주, 부산 강서구, 경남 창원·김해 김해 등에, 로젠택배는 경기 광명, 경북 경주 등 택배 운송장 출력을 제한하는 조처를 했습니다. CJ대한통운 역시 일부 고객사에 생물 택배를 접수 및 발송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체국 택배는 일종의 할당제를 운영해 하루 접수 물량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분류 작업 지연과 조기 출차(택배 차량이 나감)로 분류장에 택배가 쌓이면서 소화 불량이 더 커지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조합원이 많은 우체국 택배의 경우 집배원 1만 6000여 명을 택배 배송에 긴급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택배 노조 파업기간

 택배 노조는 구체적인 파업 시기와 투쟁방향은 정부와 택배사의 움직임을 보고 6월 10일에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