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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당선

by ★☆®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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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당선


 

 

2021년 6월11일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당대표 경선에서 이 후보가 44.82%의 득표를 받았고 나경원 후보는 37.14%로 2위에 그쳤습니다. 1985년생으로 36세인 이준석은 사상 처음으로 0선 30대 원내교섭단체 대표가 됐다고 합니다.

 

이준석

 

이준석은 2011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으로 영입하면서 정가에 입문했습니다. 2016년 탄핵 정국에서는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으로 옮겼다가 지난해 총선 전 보수통합으로 이뤄진 미래통합당 지도부에 합류했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는 조수진·배현진 의원과 김재원·정미경 전 의원, 그리고 청년 최고위원으로는 김용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오늘 바로 임기를 시작해 내년 3월 대선과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됩니다.

 

이준석 경력

이준석 당 대표는 "함께 경선에 나서 주신 모든 후보님께 행복했고 영광이었고 감사드린다"며 "경선 과정에 있었던 앙금과 서운함은 털어버리고 통합의 마음으로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걸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고정관념 속에 하나의 표상을 만들고 그것을 따를 것을 강요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합니다"라며 "여성에게 "여성다움"을 강조하는 것이 개인의 개성을 꺾어버리는 폭력인 것처럼, 누군가에게 청년다움, 중진다움, 때로는 당 대표다움을 강요하면서 우리 사회의 달걀과 시금치, 고사리와 같은 소중한 개성들을 갈아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준석 득표율

 

"우리의 지상과제는 대선에 승리"라며 "다양한 대선주자 및 그 지지자들과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저에 대한 무수한 마타도어와 원색적인 비난, 가짜뉴스가 난무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누구에게도 그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고, 누구도 저에게 개인적으로 미안함을 표시할 이유도 없다"고 했습니다.

이준석 당 대표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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