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마 기간 관련주

2021년 장마 기간

다음달 7월2일 장마가 제주도부터 시작될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예보 브리핑때 "지금까지는 차가운 공기가 철옹성 마냥 버티고 있어서 장마전신이 못 올라오고 있지만, 기압계 동향이 바뀌면서 정체전선이 조금씩 북상하고 있다, 다음달 7월2일인 전후로 제주도 부터 장마철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예보한 대로 7월2일부터 제주도에 비가내린다면, 이 비가 결국엔 정체전선 때문에 내리는 비기때문에 제주도를 기점으로 장마철에 진입한다고 볼수 있다고 했습니다. 예상대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 7월4일 7월5일에는 전라도와 남부 일부 지역까지 비와 구름들이 북상하고 이후 7월7일 부터 7월8일까지 또 한번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충청도까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남부, 중부 내륙지방의 강수시작은 3일이 될지 4일이 될지 7월4일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될지는 저기압 강도에 따라 매우 변수가 있고 올해 장마기간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문득 우리나라 기상청이 날씨 예상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2021년 장마예상 시기	지역
7월2일	제주도
7월4일	전라도 및 남부지역
7월7일	충청도

2021년 장마 관련주

장마나 태풍으로 수혜를 보는 대표적인 종목은 "농약 및 비료" 관련주 입니다.

장마철에는 장마 관련주가 이슈입니다. 아무래도 장마때는 각종 병충해를 예방하기위해 방역 작업이 많아지기 때문에 농약의 사용량이 늘어나게되고 장마 태풍으로 인해 피해받은 농민들의 농경지를 복구하기 위해 비료의 수요가 늘어납니다. 장마가 길어진다면 경농, 조비, 투자도 고려해볼수 있습니다.

조비

비료전문제조판매회사로서 친환경 맞춤비료를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비료업체들은 장마뿐 아니라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눈여겨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2020년도 매출은 737억원, 영업이익 38억원, 시가총액은 1200억원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