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대훈 은퇴 선언 아쉬운 이유
세계랭킹 1위 이대훈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 선수에게 15-17로 패배해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이대훈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간절했고 아쉬움을 토해낸 이대훈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마지막이 아쉬웠다" 고 말했습니다.
태권도 관장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5살때 부터 태권도를 배우고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본격 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한 이대훈의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금메달을 시작으로 세계무대에서 날아다니면서 1위에 오르게 됩니다. 그의 마지막 도쿄올림픽 국제무대를 끝으로 선수생활은 끝이 났습니다.
이대훈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부터 3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올랐습니다. 런던에서는 은메달, 리우에서는 동메달,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이대훈 프로필
1992년 02월 05일 183cm 68kg
세계랭킹 -68kg 1위(89승 11패)
성적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동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은퇴 이후 이대훈의 행보
이대훈은 은퇴 이후 "트레이닝 쪽으로 지식을 쌓아 좋은 선수를 키울 수 있는 지도자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다는 이대훈, 하지만 충분히 잘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효자 종목인 태권도 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남은 한국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