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 대유행 거리두기 4단계 갈까?

코로나 4차 대유행 거리두기 4단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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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역대 두 번째 기록

확진자 1212명 역대 두 번째 기록

7월부터 5인 집함금지 해제를 진행할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폭증하면서 7월7일 신규 확진자는 1212명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기록은 1240명으로 지난해 12월25일 이였습니다. 서울만 하루 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다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시작되는게 아닌가 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1월 3차 대유행 이후 약 6개월만에 일어났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 가능성  

코로나19 중앙재난대책본부는 7월7일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입장문을 밝혔습니다.

"7월8일부터 7월14일까지 일주일간 수도권 거리두기 개편을 미룬다. 따라서 수도권은 현행 2단계 조치인 5인 이상 모임 금지, 식당 카페 등  밤 10시 운영시간 제한 등 방역 지침은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유행 상황이 나빠지면 새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적용도 검토하겠다는 가능성을 제기 했습니다. 4단계가 적용된다면 지금보다 더 사적모임은 힘들어 집니다.

 

 

거리두기 4단계

4단계가 적용되면 사적 모임은 4명까지 가능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인 식당 노래방 영화관 등 10시까지만 영업합니다. 헌팅술집, 클럽 등은 집함금지 대상이고, 1인 시위 외 모든 집회도 금지입니다. 결혼식, 장례식엔 친족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한강에 모인 시민들

서울시는 오후 10시부터 새벽5시까지 한강공원 전역, 수도권 주요 공원에서의 야외 음주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적용은 이미 7월6일부터 시행중이고 위반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만약 명령 위반에 의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 비용 발생에 따른 구상권 청구도 진행한다고 하니 꼭 방영수칙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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