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거리두기 개편 사적모임 8명가능

 

7월 거리두기 개편 8명까지 모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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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7월부터 개편되는 거리두기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새 거리두기 체계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사적 모임 인원과 다중이용 시설 운영 제한을 크게 완화되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2단계, 비수도권 지역은 1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걱정되는 것은 나흘 연속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는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델타 변이 바이 이러스 또한 한국에서도 발견이 되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고 알려져 우려가 됩니다.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

 

2단계 경우 유흥시설이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 카페 등 밤 12시까지 매장 영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사적 모임 인원이 8명까지 허용이 됩니다. 1단계의 비수도권에서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과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 시걸의 영업시간이 제한이 없습니다.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종 확정한 뒤 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델타 변이' 한국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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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인도를 넘어 유럽과 미국, 홍콩에서까지 발견되며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며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방역상황이 비교적 느슨한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어 방역에 흠이 생긴 게 아니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국내 델타 변이 감염자는 지난 6월 19일 기준 19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들과 역학적 관계가 인정된 66명까지 합치면 총 256명으로 추정됩니다. 현재는 이보다 더 많은 것이란 추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전체 신규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은 수준이지만 문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현재 바이러스 중에서도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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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이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3배가량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는 실제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이미 변이가 확인된 국가만 해도 무려 92개국입니다. 러시아, 영국, 포르투갈 등의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률은 90%가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백신은 사실상 의미가 없어진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내달부터 완화된 거리두기가 적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음식점 어린이집 등 집단감염 이어지고 있고 경기도 소재 영어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수와 델타 변이로 우려가 되는 가운데 7월부터 개편된 거리두기가 제대로 진행될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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