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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히든 피겨스 리뷰

by ★☆® 202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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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다룬 영화


영화 히든 피겨스는 미국 NASA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종차별과 편견 속에 살아가는 흑인 여성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입니다.

 

배경은 1960년대...

미국은 러시아와 우주개발을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러시아의 기술력이 더 뛰어난 시대였습니다.

1961년 세계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을 태우고 우주비행을 성공을 했었죠.

그 반대로 미국은 우주선을 대기권도 뚫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컴퓨터가 없던 시절 NASA의 직원들은 연구를 위해 수기로 수많은 계산을 합니다.

실험

 

NASA의 계산을 담당하고 있는 3명의 흑인 여성 주인공들 

능력 밖의 이유로 차별받던 주인공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능력을 펼치게 되는데요

흑인이라는 이유 만으로 "유색인 전용 화장실" , 사무실 , 커피포트... 등등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 시대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런 부분들이 충격이었습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조차 마음대로 해결할 수 없는.. 유색인 전용 화장실 이 있었다니...

이런 차별적인 모습들이 놀랬습니다.

 

인상적인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히든 피겨스 주인공인 캐서린 존슨 은  전용 화장실을 가기 위해 800M 떨어진 화장실을 가야 했습니다.

화장실 때문에 40분씩 시간을 소비를 합니다.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길어지니 담당 책임자인 해리슨 이 이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국 담당 책임자는 "유색인 전용"이라는 모든 시설물들을 없애 버립니다.

 

 

 

유색인종 여자 화장실을 직접 부셔버리고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나사에선 모두가 같은 색 소변을 본다"

이 장면 역시 인상 깊었습니다. 

부셔버리는..

이 시대의 흑인 여성들은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도 없으며 기회조차 없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백인들만이 이루어진 사회 구성 

이런 시대에 3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을 합니다.

실화라서 더욱 더 몰입을 하면서 영화를 감상했던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앞에 놓인 편견이라는 장벽을 깨부수고 백인들보다, 남성들보다 더 뛰어난 수학적 재능으로

세계 우주 역사를 새로 쓰게 된 용기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잘 담아 내고있습니다.

 

큰 감동과 교훈을 주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영화라고 할까요.. 저런 상황속에서도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해 인정을 받고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영화 히든 피겨스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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