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이것' 이 원인

혈당관리가 중요

당뇨병 환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980년 1억 8000만 명에서 2014년 4억, 2200만 명으로 30년간 약 2억 명이 넘게 증가했습니다. 당뇨병은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당뇨병의 경우 초기 증상을 거의 모르기 때문에 대응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당뇨인지 모르고 시간이 지속된다면 무서운 합병증까지 이어 집니다. 당뇨병은 발가락 괴사부터, 뇌졸중, 신장, 심장 등 우리 몸속 여기저기 합병증을 일으키고 이에 따라 사망까지 갈 수 있습니다. '소리 없는 살인마'라고 불리기도 하죠.

 

당뇨병 증상

당뇨병(糖尿病) 을 한자로 풀이한다면 [엿 당, 오줌 뇨, 병 병] 의로 '달달한 오줌', 오줌이 나온다 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혈당 조절을 통해 소변으로 당이 넘치지 않지만,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된다면 당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즉 신체의 호르몬 중 인슐린의 기능이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당뇨병인 것을 알게 되는 경우 건강검진, 수술, 합병증 증상으로 알게 됩니다. 현재 당뇨병의 경우 완치가 안됩니다. 최대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늦추는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평균수명은 8~10년 감소되고 사망률은 3배 이상 높습니다.

 

원인

당뇨병 원인

 

당뇨병의 발생에는 일반적으로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하죠. 즉, 당뇨병은 이것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속되면서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체중감소

​​1. 체중감소

당뇨 증상 첫 번째는 체중감소입니다. 인슐린은 당 성분이 혈액에서 세포로 이동하는 것을 돕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당 성분이 체내에 있더라도 당을 에너지원으로 쓰지 못하고 근육과 지방을 태워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이유 없이 6개월 동안 체중의 5~10%가 감소하게 되면 당뇨병을 의삼하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

​2. 만성피로

두 번째로 만성피로입니다. 포도당은 인체의 주된 에너지원인데 당뇨가 있으면 이 에너지원을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탈수가 생기게 되고 심한 탈수는 피로를 유발시킵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극심한 피로를 느낀다면 당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3. 피부가 어두워진다

다음으로 피부색이 어두워집니다. 목덜미와 겨드랑이 부근의 피부가 어두워지면 당뇨병의 전조인 인슐린 저항성의 초기일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가진 여성은 인슐린 문제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겨드랑이 아래 피부는 마찰이 많아 비교적 두꺼운 편인데 당뇨로 탈수가 일어나면서 피부가 어두워지거나 붉어질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변색되고 다른 당뇨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저림

4. 손발 저림

당뇨 증상 네 번째는 손발 저림이 나타납니다. 당뇨로 인하여 혈관 점성이 짙어지면서 신체부의 끝부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손 또는 발이 자주 저릴 수가 있습니다.

상처회복 더딤

5. 상처의 회복 속도가 느려짐 

또한 상처의 회복속도가 느려집니다. 상처가 나게 되면은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주변 세포들이 괴사 하게 되면서 오히려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당뇨에 걸린 환자분들은 외상에 더욱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성기능 저하

6. 성기능 저하

여섯 번째는 성기능이 저하됩니다. 이 얼마나 비극적인 일입니까? 인체의 혈관벽과 신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발기부전" 현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이는 산화질소 성분의 유입 떨어지게 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증상입니다  

시력저하

7. 시력감소

당뇨 증상 일곱 번째는 급격한 시력감소입니다. 당 수치가 올라가면 눈의 수정체에 액체가 쌓이게 되고 이 때문에 시력이 급격히 안 좋아질 수 있고 근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 시력이 감소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잦은소변

8. 잦은 소변

마지막 대표적인 증상으로 잦은 소변입니다.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과도한 당분이 생성되면 인체는 본능적으로 이를 없애려고 합니다. 당이 많으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이에 따라 소변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갑자기 많은 양의 소변을 본다던가, 특히 소변 때문에 잠에서 깨는 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치료법

 

완치는 안되지만 당뇨병의 치료 방법으로는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가벼운 당뇨병은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 만족할 만한 혈당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약물 요법을 추가합니다. 하지만 약물 요법을 받는 중에도 반드시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약물 요법에는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는데, 당뇨병의 종류, 환자의 상태,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치료 약물을 선택합니다.

 

수년에 걸쳐 혈당이 상승할 경우 혈관에 염증이 생기며 심해지면 막힐 수 있습니다. 한편 혈당이 갑자기 심하게 상승하면 무기력, 의식 저하, 더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혈당을 정상치에 가깝게 유지하여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당뇨병을 가지고도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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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침묵의 살인마라고 불리는 만큼 무서운 질환입니다. 대부분 고령환자들이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는 게 좋습니다. 초기에 발견한다면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확인된다면 주저 없이 병원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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