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독일 꺾고 유로2020 8강 진출 (골장면 포함)

잉글랜드 독일 꺾고 유로 2020 8강행 55년 만에 징크스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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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독일을 꺾고 8강 진출

잉글랜드가 유로2020 16강에서 독일을 만나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경기는 2-0으로 잉글랜드가 승리했습니다. 스털링의 선제골에 이어 손흥민의 영혼의 듀오 해리 케인의 2번째 골로 경기는 끝이났씁니다. 잉글랜드는 1966년 이후 55년 만에 독일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잉글랜드는 유로2012 이후 9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프랑스가 스위스에게 연장 승부차기 끝에 패배를 했기 때문에 우승을 노려볼만합니다. 잉글랜드의 역대 유로 최고 성적은 4강입니다. 1968년, 1996년 2번의 기록이 있습니다.

 

유로2020 독일전 스털링의 선제골

 

 

스털링은 후반30분 루크 쇼의 크로스를 가뿐히 받아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독일 수비수 2명을 지나 정확히 스털링에게 패스가 이어졌습니다. 일명 택배 크로스를 연상케 합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영국을 우승 국가로 예상을 했었는데요. 과연 결승까지 갈지 기대가 됩니다. 

 

유로2020 독일전 해리케인 쐐기골

 

 

후반 40분 해리 케인의 쐐기 롤이 나왔습니다. 하프라인에서 쇼가 공을 가로채 역습을 이어갔습니다. 왼쪽에서 그릴리 시의 크로스가 해리 케인의 헤딩골로 이어졌습니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 이어 독일전까지 4경기 연속 무실점로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24개국 출전국 가운데 실점이 없는 유리한 국가가 잉글랜드입니다.

 

환호하는 해리케인

 

잉글랜드의 유로 첫 우승 가능성도 기대해볼만합니다. 다른 우승후보 팀들에 비해 화렴함은 떨어지더라고, 실속은 잉글랜드가 뛰어납니다. 독일을 제압하고 고비를 넘긴 잉글랜드는 이후 수월한 토너먼트 대진운과 4강, 결승전은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사상 첫 유로 우승을 실현시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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