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 변이 확산 델타 변이보다 위험한가
람다(페루발)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람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페루에서 변이 시작되어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세계 보건기구가 지정한 '우려 변이'에 속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치사율이 높아 각국으로 퍼져나갈 경우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29개국 확산
람다변이는 남미를 시작해서 빠르게 퍼져 나고 있습니다. 이미 29개국에서 확산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지난 6월 공개한 WHO 보고서에서는 칠레,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에서 람다 변이가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독일, 멕시코, 스페인, 이스라엘, 콜롬비아, 이집트, 프랑스,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브라질, 네덜란드, 캐나다, 아루바, 포르투갈, 덴마크, 체코, 터키, 호주, 짐바브웨, 퀴라소, 등에서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백신 효과 없나
남미에서는 람다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의 중화 반응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칠레 인구 절반이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확산 세는 계속됐습니다. 확진 자증 3분의 1은 람다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이 효과가 없다 는 것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보다 위험한가
람다 변이는 아직까지는 '우려 변이(VOC)'에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우려 변이는 현재 알파, 베타, 델타, 감바 변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부에서는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에서 발견되는 것을 두고 전염성이나 함체 무력화 능력 훨씬 강해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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